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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 FoodFesta 2023 in IKSAN’ K-식문화 축제 개최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K-푸드축제 'NS 푸드페스타(NS Food Festa 2023 in Iksan)'가 익산에서 개최된다. ‘최고의 맛을 함께 보고 먹고 즐기는 식품 축제’슬로건으로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함열읍 소재 익산제4일반산업단지 내 하림퍼스트 키친에서 열린다. 15일 공식행사로는 전국요리경연이 준비되어있다. 전국조리특성화고 단체가 참여하는‘영셰프챌린지’, 익산 외식업체 10팀을 포함한 80팀이 1억원 상당의 상금을 놓고 겨루는‘미식레시피 경연’ 최고의 가루쌀라면 요리사를 뽑는‘라면요리왕’등 저마다의 손맛을 뽐낼 무대가 펼쳐진다. 16일에는 다문화·다자녀 가정과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쿠킹클래스, 식품 업계 종사자와 농민,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푸드컨퍼런스가 준비됐다. 양일간 야외광장에서는 하림그룹 프레쉬마켓, NS미리추석마켓, 익산 맛슐랭(대물림맛집), 익산 로컬푸드마켓 등 식품 전시/판매/시식 부스들로 다채로운 식품을 맛 보고 즐길 수 있다. 또한 행사장에 오는 관람객들에게는 더미식제품을 모두 증정하여 직접 조리하여 즉석으로 맛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그 밖에 푸드올림픽, 버블쇼, 경품쇼, 청춘버스킹, 푸짐한 경품이 있는 각종 게임 등을 통해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행사에 앞서 지난 11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하림과 함께하는 미식투어' 는 축제 기간동안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림 식품공장 무료 견학, 하림 생산 식품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NS 푸드페스타는 익산시가 식품 산업 문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디딤돌"이라며 "식품 홍보와 체험, 문화, 관광의 융복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고 익산이 대한민국 식품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2008년부터 서울에서 열어온 식품 축제를 지난해부터는 익산으로 개최지를 옮겨 익산시와 공동 주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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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다문화이주민+센터, 이용자 해마다 급증익산시는 다문화가족 뿐만 아니라 내·외국인을 위한 통합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익산시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이용자가 해마다 대폭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익산시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이용자는 올해 6월말 누적 1만14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379명과 비교해 159% 증가했다. 지난해 전년 동기대비 118% 증가에 이어 2년 연속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규제 완화로고용허가제 (E-9 비자) 외국인 근로자 규모가 확대되어 신규 입국자 증가가 되면서 센터 이용자 수도 함께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센터는 익산시와 익산출입국센터, 고용노동부 외국인고용지원팀, 익산노동자의집, 익산시가족센터 등이 함께 입주해 내‧외국인이 한국 생활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다수 부처 협업기관이다. 특히 원스톱 통합행정서비스와 함께 익산역 4층에 위치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 이용만족도가 높다. 실제로 지난 6월에 실시한 상반기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평점 5점 만점에 4.9점으로 대다수 높은 만족도를 나타났다.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이용자는“익산역에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복잡한 업무를 한 곳에서 다 해결할 수 있다”, “친절한 상담으로 감사한다”등의 답변으로 센터 위치의 편리성 및 서비스 만족도를 높게 평가했다. 18일 센터는 이용자의 서비스 만족도 향상 및 참여기관 간 협력을 위해 2차 실무자회의를 개최했다. 각 부처별 주요일정, 애로사항 공유 등 참여기관 간 유기적 협업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용자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각 부처 및 단체 간 적극적인 협업 및 친절행정을 통해 체감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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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익산웅포블루베리 축제개최, “크고 달고 맛있어요”익산시는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제2회 익산웅포블루베리축제’가 서익산농협웅포지점 주차장(웅포면 송천로 5 일원)에서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열린다. 웅포블루베리작목회가 주최하고 익산시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2019년 1회 개최 이후, 코로나19로 휴지기를 지나, 올해 다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햇 블루베리 판매 및 체험부스 운영, 타임세일(라이브커머스), 현장 퀴즈・노래・장기자랑, 먹거리부스 운영 등이 있다. 축제 기간 중에는 다둥이(자녀 3명이상)가족과 다문화가정에 블루베리 200g(1팩)을 1일 50가정 한정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웅포 블루베리는 익산몰(전자상거래), 로컬푸드매장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공선회를 조직해서 농협하나로마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남상현 웅포블루베리작목회 회장은 “익산 웅포 블루베리는 품종 개량이 이뤄져, 크고 달고 맛있다”며 “자립성을 길러 지속적으로 웅포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웅포 블루베리는 정직한 농민들의 땀방울로 만든 고품질 작물로, 소비자들의 탁월한 선택과 성원 부탁드린다”며 “이번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축제를 통해 익산 웅포 블루베리가 전국적으로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강력한 효능이 있는 열가지 음식(일명,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고 식이섬유를 함유하여 항산화, 눈건강 및 젊음 유지 등에 탁월한 효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타임이 선정한 강력한 효능이 있는 열가지 음식(10대 슈퍼푸드) : 토마토, 시금치, 적포도주, 견과류, 브로콜리, 귀리, 연어, 마늘, 녹차, 블루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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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글로벌문화관, 도심글램핑 인기익산글로벌문화관에서 선사하는 도심 속 글램핑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문화관 하늘정원에서 매월 첫째 주 토요일 가족이 함께 즐기는 도시글램핑이 특별한 이벤트와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매회 매진행렬을 이어 가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총 4회를 운영해 매회 40~50명이 참여하며 누적방문객이 179명에 이른다. 매월 셋째 주에 홈페이지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이달도 모두 매진이다. 도시글램핑은 바쁜 일상에서 지친 가족을 위한 활력 충전프로그램으로 지난해부터 운영됐으며 올해는 보다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풍선아트 및 버블 공연, 복화술 인형극, 가족 레크레이션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구성돼 있다. 특히 세계 전시 물품 관람, 의상 체험, 전통춤 배우기 등을 통해 세계 문화 다양성을 배우고 가족에게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익산글로벌문화관 홈페이지(https://global.iksan.g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063-859-5385, 5386으로 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행사 전 1층 글로벌 식당에서 이색적인 음식을 먹고, 전시 관람과 의상 체험을 하면서 외국 여행을 온 느낌을 만끽할 수 있었다”며 재미있는 해설이 있는 세계문화 전시체험과 신나는 공연을 보면서 가족 모두 힐링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문화 콘텐츠를 쉽고 재미있게 전하는 명품 문화공간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글로벌문화관은 도내 최초 세계전시문화복합체험시설로 1층은 다문화 식당(중국, 태국)과 카페, 2층은 세계 물품 전시관과 의상 체험실, 3층은 요리체험실과 교육실, 옥상에는 하늘쉼터가 조성돼 있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재미있는 컨텐츠와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이 함께 진행되고 있어 타지역 교육기관 등에서도 인기 방문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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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역사·전통을 즐기다...익산 문화재 활용 ‘호응’익산지역 문화재를 활용해 생생한 백제 역사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백제왕도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관광 활성화를 유도해나갈 방침이다. 31일 시는 미륵사지와 백제왕궁, 향교 등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재에 공연과 체험을 입혀 시민들이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 함열향교에서 전통문화와 가까워지다 시는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올 연말까지 함열향교에서‘백제왕도 1번지 익산, 함열향교의 3樂’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프로그램은 향교와 서원의 역사적 가치를 활용해 청소년들의 인성을 함양하고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민과 참여자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전통문화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1樂 노는 즐거움’,‘2樂 배우고 자라는 즐거움’,‘3樂 함께하는 즐거움’등 3가지 분야, 5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우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생의 삶을 체험하는‘과거와 친해진 유생’과 가족과 함께 향교에서 하룻밤을 보내는‘가족공동체 품에 안긴 유생’이 진행된다. ‘과거와 친해진 유생’은 유생복을 입고 함열향교를 탐방하며 전통 예절과 문화를 놀이로 만나는 프로그램으로 초·중학생,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6회 진행된다. ‘가족공동체 품에 안긴 유생’은 초·중학생 자녀를 둔 가족과 단체, 외국인, 다문화 가정에 인기가 많아 신청이 조기에 마감되고 있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고 있다. 초등학생들이 향교에서 놀면서 배우는 프로그램‘배우는 유생’은 오는 7월 진행되며 또래 친구들과 함께 2박 3일간 독서와 논술, 시화, 전래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10월에는 한글날을 앞두고‘인문학 한마당’이 진행된다. 인문 강연과 고전동화 인형극, 시낭송, 국악, 이리향제줄풍류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함열향교, 함라마을길 등을 주제로 어린이 시화대회도 개최된다. 관련 프로그램은 네이버 블로그‘아이행복이 담아내는 함열향교의 3락’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가와 접수, 행사 일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사)교육문화중심 아이행복(☎063-855-4224, http://www.아이행복.kr)으로 문의하면 된다. # 소리와 낭만에 취하다⋯세계유산에서 보내는 특별한 시간 세계유산 백제왕궁과 미륵사지에서 소리와 낭만에 취할 수 있는 특별한 하룻밤이 마련된다. 백제왕궁에서는 매주 토요일 하룻밤 캠핑을 즐기며 이색 공연과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국악과 클래식, 재즈, 팝페라 등 매주 색다른 장르의 공연을 그윽한 달빛 향연 속에서 감상할 수 있다. 1박 2일간 진행되는‘백제왕궁 천년별밤캠프’는 왕궁에서 맞는 해맞이와 힐링요가, 미륵사지 산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1천600년 전 백제로 시간여행을 떠나볼 수 있다. 백제왕궁 달빛공연은 다음달까지, 천년별밤캠프는 10월까지 이어진다. 미륵사지에서도 다채로운 문화체험의 장이 펼쳐진다. 매주 토요일마다 백제 역사와 음악 공연을 콘서트 가이드의 해설과 함께 감상하는‘박물관을 품은 미륵사지’가 익산국립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팝페라와 뮤지컬, 퓨전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하며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다. 미륵사지 연못 앞에서 명사와 함께 나누는 담소도 눈길을 끈다.‘미륵사지에서의 담소’는 역사와 문화,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시민들과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4일에는 문화재 전문위원이자 걷는 철학자 신정일 씨가 미륵사지를 찾아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문화유산을 활용한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와 콘텐츠를 마련했다”며“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담은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유산의 가치와 매력을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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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 기부받은 딸기로 릴레이 사랑 전달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성자)와 삼기농협 딸기공동출하회 임직원이 2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5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달 삼기농협 딸기공동출하회(회장 오희준)의 3,000kg의 딸기 무상 기부에서 시작되어,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60여명과 국민건강보험 임직원들의 2박 3일간의 딸기잼 담기 행사를 통한 수익금 중 일부이다. 기부된 성금은 저소득 한부모 가정 및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25세대에 2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강성자 회장은“딸기잼을 만들며 힘들었지만, 전 회원들의 마음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사업에 딸기를 흔쾌히 기부해 주신 삼기농협 딸기공동출하회의 도움이 있어 더욱 많은 사랑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 전해주신 삼기농협 및 여성단체회원분들의 힘이 참으로 소중하고 강력하다”며“기부해주신 성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성자)는 11개의 개별단체 회원 983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딸기잼 만들기, 국화빵 판매의 수익금을 지역에 환원하여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여성지도자로서 여성의 역량강화 교육 및 사회참여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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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도로에서 울린 ‘2023 익산방문의 해’ 홍보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은 ‘2023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을 직접 찾아가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에 따르면 교통요충지 익산의 장점을 살려 17일 호남고속도로 여산휴게소에서 봄맞이 여행객을 겨냥해 익산 대표 봄 관광지와 행사를 알렸으며, 특히 최근 인기 높은‘글로벌문화관’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휴게소 방문객들에게 익산의 대표적인 인스타 성지인 아가페정원에 활짝 필 채송화, 영산홍 철쭉 등 봄꽃 소식을 전했다. 사진 자료를 통해 유럽식 정원인 포멀가든, 쭉 뻗은 메타세쿼이어까지‘인생샷’맛집임을 강조했다. 상춘객들은 봄 축제에 대한 관심도가 특히 높았다. 국내 대표축제로 자리잡은 익산문화재야행(4.7.~4.9)과 익산보석대축제(4.5.~4.16.) 정보를 적극 전달했다. 또 익산 벚꽃명소도 함께 홍보했다. 익산문화재야행이 진행되는 왕궁리유적은 왕궁리 오층석탑과 함께 흐드러지는 벚꽃나무를 볼 수 있으며, 만경강으로 꽃놀이를 간다면 만경강문화관 산책코스, 자전거길까지 여러 코스로 꽃내음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전라북도 최초로 세워진 세계문화 전시‧체험 공간‘익산글로벌문화관(https://global.iksan.go.kr)’을 적극 알렸다. 다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세계문화 전시 관람은 물론 전통의상체험, 악기체험 등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현장학습 패키지를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행다니기에 가장 좋은 봄날에 익산여행 오셔서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바란다”며,“‘2023 익산방문의 해’를 기념하여 봄맞이 여행시즌을 앞두고 더욱더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관광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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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글로벌문화관, 세계요리경연 ‘글로벌 미식대첩’ 개최전북 최초 세계문화 전시·체험 시설인 익산글로벌문화관에서 지난 25일 결혼이주민‘세계요리 경연대회-글로벌 미식대첩’을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익산에 거주하는 결혼이주민이 가족, 친구 등과 2명씩 팀을 이뤄 네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중국, 태국, 필리핀 6개 국가 9팀이 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중국의 마라탕, 베트남의 반쎄오, 태국의 뿌텃팟뽕커리 뿐 아니라 조금은 이색적인 네팔의 새구와, 우즈베키스탄의 라바쉬 등 다양한 세계 음식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국가 음식과 문화를 공유하는 역할을 해냈다. 또한 건강한 글로벌 사회를 열어가고 다문화 수용성 증진을 위해 시민시식단을 모집해 문화 다양성 확산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총 260만 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는 조리과정, 플레이팅, 맛, 차별성 등을 기준으로 2인의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으로 시상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네팔의 라이니타씨는 “요리경연대회를 통해 오랜만에 친구와 함께 모국의 음식을 만들기 위해 재료를 준비하고, 함께 요리하며 고향을 떠올릴 수 있어 행복했다”며, “좋은 행사를 준비해셔서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세계요리 경연대회를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모국문화에 자긍심을 키우고, 지역주민의 다문화 수용성 증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계시민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다양한 컨텐츠를 발굴하여 상호 공감과 존중을 배우고 체험할수 있하는 장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연대회 수상자들에게는 글로벌-쿡 요리교실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민간 외교관으로서 모국을 알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익산글로벌문화관은 2023년 익산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글로벌현장학습패키지, 글로벌낭만포차&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lobal.iksan.go.kr)와 네이버밴드(https://band.us/@iksanglobalcente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유선(☎063-859-5385,5386)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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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생계안정형 공공 일자리 ‘확대’... 상반기 285명 모집익산시는 경기침체와 고용시장 위기가 확대됨에 따라 대규모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시민의 삶과 지역경제 회복에 나선다. 시는 이달 30일부터 2월 3일까지 상반기‘다이로움 일자리사업’,‘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총 28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체육시설, 관내 취약구역 환경정비 등 분야에 다이로움 일자리 26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25명을 선발하여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참여자격은 다이로움 일자리의 경우 접수일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 만 64세, 지역공동체 일자리의 경우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익산시민으로 신청자의 재산, 소득, 기타 자격정보를 심사하여 채용한다. 사업 참여자는 다이로움 일자리의 경우 1일 4시간 근무하게 되며, 산업단지, 체육시설 및 공원, 녹지, 읍면동 등에 근무하게 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의 경우 일 5시간 가량 근무하게 되며 다문화 지원, 녹지 정화 등 사업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 접수하며, 가정어린이집 취사 인력 참여 희망자의 경우만 아동보육과에서 접수받는다. 기타 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홈페이지(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익산시청 기업일자리과(063-859-5327)로 문의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실물경제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대규모 공공일자리인‘다이로움 일자리사업’으로 생계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해 다이로움 일자리 사업으로 총 701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일시적인 구직난 해소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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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최우수’ 사립작은도서관 선정익산시 작은도서관이 일생 생활에서 만나는 평생학습 마을문화 공동체 역할로 빛을 발했다. 익산 황등사립작은도서관은 전라북도에서 주관하는 2022년 작은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사립작은도서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우수시설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평가에는 도내 작은도서관 379개소(공립 154, 사립 225)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작은도서관 운영평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동아리활동 등 운영사례, 부족한 재원 등의 문제해결 극복을 위한 노력 사례, 지역사회 연계·협력 및 마을공동체 운영사례 등에 정성적 평가로 이뤄졌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황등사립작은도서관은 ‘2022년 우수 사립작은도서관 육성지원 대상 도서관’으로 선정돼 다문화가정 및 특수 아동층과 소통을 주제로 한 ‘다정다감(多情多感) 독서문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을 수상한 낭산작은도서관은 문화 소외지역인 읍·면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작은도서관 낭산 문화로드맵’ 사업을 지역주민과 공모사업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성과를 보였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작은도서관은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평생학습 마을문화공동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작은도서관 조성과 운영지원을 통해 책 읽는 문화도시 토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에는 52개 작은도서관(공립 19개소, 사립 33개소)이 등록ㆍ운영 중이다. 우리집 주변 작은도서관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익산시립도서관 작은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iksan.go.kr/small_lib)에서 확인할 수 있다.